인천 뮤지션 및 예술인들이 사회문제 인식과 갈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 앨범을 제작하여 시민들이 위안을 얻고 문제 해결을 위해 화합의 노력으로 나아가는 문화적/사회적 동력을 제공하고 향후 앨범의 노래를 타 행사 및 사업에 널리 활용하여 범시민성과 공익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사업기간 : 2024년 6월~12월
발매 : 2025년 01월 20일 12:00pm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
아티스트 : 박정아, 영롱, 화이트, 최상은
주최/주관 :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광역시
일시 : 2024년 12월 14일 16:00
쇼케이스 : 버텀라인
출연 : 스트릿건즈, 화이트, 어쩌다프로젝트(박한근,서림,김보리)
음원발매 : 2024년 12월 14일 18:00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
주최/주관 :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광역시, 스쿨뮤직
인천출신의 음악인, 인천에서 활동한 음악인, 그리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음악을 현재 음악인들이 인천의 역사, 문화, 정서를 담은 노래를 발굴하고 보존하여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음악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인천의 음악적 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일시 : 2024년 10월 13일 14:00~
장소 : 인천한중문화관 및 아트플랫폼 광장 일대
경연 : 결선진출자 12팀
출연 : 지역뮤지션 8팀
초대 ; 이승철 황제 밴드, 장하은&삼점일사
주최/주관 :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광역시, 스쿨뮤직
일시 : 2022년 10월22일 18:00
장소 : 인천교육청 평생학습관 대극장
출연 : 결선진출자 8팀,이승철밴드,인천시립극단 등
주최/주관 :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광역시
악기연주챌린지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악기연주로 전달할수 있는 음악의 감동을 만들었고
2회째를 맞아 전국행사로 확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지역 음악인들과 환경 단체들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적 공통 이슈인 환경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인천의 환경을 대표하는 장소를 답사하며 현안을 음악으로 전달, 전과정을 기록해 영상과 음반으로 발매한다.
상업적으로만 소비되는 현 대중음악시장의 영향력을 선순환하여 지역 음악가들의 예술활동을 통한 사회적 참여를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발매 : 2022년 12월14일
아티스트 : 덕호씨, 홍혜주, 콤마 (Comma)
쇼케이스 : 2022년 12월15일
주최/주관 :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문화재단
일시: 2022년 09월17일~18일 16:00~20:00
장소: 인천한중문화관
출연: 크래쉬,해머링,더더 등
주최/주관: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인천문화재단
일시: 2022년 07월~8월
장소: 쥐똥나무,원스,리커버거
출연: 진격,와비킹,발라듀엣 등
주최/주관: 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인천광역시
동인천 지역에 있는 교회나 성당의 역사는 100년을 훌쩍 넘어간다. 100년 넘는 문화재 수준의 건물도 많다. 모두 개항기에 세워진 건물이다. 개항기 인천 제물포를 통해 수많은 문물이 들어왔다.
그 가운데는 서구 음악도 있었다. 조선 대중이 처음 듣는 전혀 새로운 음악이 한국에도 상륙했다. 모든 문화가 그렇듯 서구 음악 역시 현지화의 과정을 거치며 대중에게 다가갔다.
그 음악들은 곧 재즈송이라 불렸다. 장르적 특성을 감안한 이름이라기보다는 서구 대중음악을 아울러 가리키는 용어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 안엔 분명 재즈적 특성도 담겨 있었다.
한국 작곡가들이 만든 재즈송에는 빅밴드 스타일의 스윙이 담겨 있었고, 신민요와 재즈가 결합된 형식도 있었다. 좀 더 정통의 스타일도 있었다. 미군 부대가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서구 대중음악도 있었다.
재즈, 블루스, 스탠더드 팝 등 더 분명한 장르 색깔을 띤 음악이 울려 퍼졌다.
미군 부대를 거쳐 흘러나온 음악들은 곧 한국 땅에서도 주류가 되었다.
이런 음악 역사의 흐름에서 인천은 늘 중요한 거점이었다. 가장 먼저 항구를 열어 서구 문물을 받아들인 땅이었고, 부평 미군 기지를 통해 각 장르의 음악을 전파했다.
인천 신포동과 부평에는 새로운 음악을 다루는 클럽들이 즐비했다 한다.
그런 연장에서 「Succeeding the Lineage of Jazz」란 음반 제목은 의미심장하다. 재즈의 계보를 잇는 것, 그것은 곧 인천 음악 역사를 잇는 것이기도 하다.
과거를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지금 인천 재즈의 모습이 아쉽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서울공화국의 현실에서 이런 아쉬움은 어느 정도는 필연적이다.
비록 ‘야누스’와 ‘올댓재즈’, ‘공간사랑’이란 서울의 공간을 중심으로 한국 재즈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밖에 없지만 인천엔 여전히 여러 재즈 클럽이 재즈를 지키고 있다.
또 여전히 인천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음악인들이 있다.
재즈 보컬리스트 최용민은 오랜 시간 인천에서 활동해온 관록의 재즈 음악가이다.
더 블리스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윤미와 색소폰 연주자 송하철은 지금 재즈 씬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이고, 여기에 재능대학교 실용음악과를 다니고 있는 파릇한 젊은 음악가들이 합세했다. 정통 재즈는 아니어도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 음악가와 재능대 교수가 함께하는 ‘103 프로젝트’까지 모두 5팀이 음반에 참여했다. 각각의 경력과 스타일만큼 다양한 음악이 담겨있다.
이 음악들에 장벽은 없다. 재즈 하면 반사적으로 떠올리는, 어렵다는 편견과 같은 장벽이 이 음반엔 없다. 최용민은 인천의 연주자들과 함께 그윽한 크루너 보컬로 낭만을 선사하고, 블리스 코리아는 스윙에 실린 보컬 하모니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시킨다.
송하철의 연주곡도, 하이의 아카펠라도, 103 프로젝트의 그루브도 장벽 없이 곧바로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다. 장르의 벽 또한 없다. 정통 재즈건 팝 재즈건 애시드 재즈건 모두 재즈를 기반으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낸다. 「Succeeding the Lineage of Jazz」란 제목이 무색하지 않게 신구 재즈인들이 한데 모여 인천 재즈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재즈와 인천이 이 음악에 있다.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발매일 : 2022년 국내 모든음원사이트 .오프라인 cd 발매
참여뮤지션 : 블리스코리아,최용민쿼텟,,송하철트리오,하이,103프로젝트
주최 : 인천문화재단
주관 :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
후원 : 인천재능대학교
음악에는 감동이 있고 치유하는 힘이 있다. 악기연주챌린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인천시민들에게 악기로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의 감동을 만들었고 ‘악기’와 ‘가족’, ‘화합’에 방점을 두고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과거의 전통을 이으며 다시 한 번 악기도시로서의 부흥을 위해 인천악기연주챌린지를 진행하였고 직접 악기를 만드는 사람들, 취미로 악기를 연주하는 아마추어 연주자들,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였다.
개최일 : 2021년 6월 ~ 11월
장소 : 인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주최 : 인천광역시
주관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
대중음악 로컬씬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음악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이 절대적이기에 음악가들만큼이나 중요한 ‘공간’을 함께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으며 인천의 음악가와 인천에서 운영 중인 공간을 동시에 소개하고 타 지역의 음악가와 공간을 소개 받으며 상호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개최일 : 2020년 6월 ~ 9월
장소 : 공감,노크,리커버거,라이브홀릭
주최 : 인천광역시
주관 : (사)인천음악콘텐츠협회
시민의날 행사 일환으로 진행한 시민가수 열전은 지역을 대표하는 선배뮤지션과 신인뮤지션등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뮤지션들에게 무대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출연: 장애인밴드 좌충우돌,밴드삼뚠,김경아 명창,재능대실용음악과,정무룡등 출연
개최일 : 2021년 10월 15일
장소 : 아트센터 인천
주최 : 인천광역시
밴드 해머링이 2015년 인천 작은 공연장에서 출발하여 락/메탈 씬의 자생과 연대를 도모하고자 공연 브랜드 No Mercy Fest를 설립하여 총 28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2016년 부터 "JAPAN No Mercy Fest" 를 만들어 일본 공연장,밴드 씬과 교류를 통해 국내 밴드들을 일본 씬에 소개해주고 있다. 그간의 성과를 통해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등의 지역 네크워크 씬과의 교류는 물론 일본, 대만, 인도, 핀란드 등과의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성공시키거나 진행하고 있기도 했다. 2021년 No Mercy Fest 인천은 인천음악콘텐츠협회와 협업으로 진행하였다.
개최일 : 2021년 5월 22일
장소 : 인천문화아트홀
주최 : 한국실연자협회
주관:노머쉬페스타,인천음악콘텐츠협회
애뜰온라이브는 인천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오프라인 콘텐츠를 언텍트 온라인을 통하여 선보이고 선보였으며 인천출신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박혜원을 비롯 크라잉넛,박주원,오왠,하림과 아프리카 오버랜드,장하은등이 출연하였다.
개최일 : 2020년 8월 ~ 10월
장소 : 인천광역시 애뜰광장
주최 : 인천광역시
대중음악에서 로컬씬이 활성화되려면 음악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의 역할이 절대적 현재 인천은 300만 대도시임에도 음악가들이 공연할 수 있는 소규모 라이브클럽이나 스탠 딩가능한 공연장의 수가 다른 도시에 비해 적은편이고 홀규모의 공연장은 찾아볼 수 없으며 이외의 음악가들에게 조차 알려져 있지않은 것이 대부분입니다. 음악가들만큼이나 중요한공간을 함께 알리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였다.
음악평론가 최경식은 이렇게 도발적인 문장으로 신중현과 엽전들 1집 라이너노트를 시작한다. 비슷한 물음을 던질수 있을 것 같다.
인천의 로크 뮤직은 있었던가? 인천의 로크란 과연 가능할 것인가? 최경식의 물음은 결국 신중현과 엽전들 앨범이 한국의 로크 뮤직을 가능하게 할 거라는 데서 나온 것이지만,
인천의 록 음악은 현재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인천의 록 뮤직이 있었던 적이 있다. 1980년대 중반부터 헤비메탈이 청년의 음악으로 떠올랐던 때. 1990년대 중반까지, 대략 10년의 시간 동안 인천에서 강성의 록 음악은 부흥했다.
인천 헤비메탈의 맹주라 부를 수 있는 사하라를 중심으로 수많은 밴드가 인천에 터를 잡고 활동했다. 서울 출신의 이름난 밴드들도 인천 관교동에 연습실을 마련해 범(凡)인천 밴드처럼 활동했다.
농담 섞어 인천을 ‘한국의 L.A’라 부르던 시절도 있었다. 관교동에, 동인천에수많은 록 키드가 출몰했다.
당시 씬(scene)이라 부를 만한 공간과 음악가들이 있는 곳은 서울과 부산, 그리고 인천뿐이었다.
1993년 5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천 대명라이브 파크에서 열린 103일 동안의 ‘103 마라톤 콘서트’는 찬란했던 시절의 마지막 불꽃이었다.
인천의 밴드들을 비롯해 당시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던 상당수의 록 밴드가 마라톤에 동참했다. 103일 동안 쉼 없이 라이브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씬이 탄탄하게 자리 잡고 있었다는
방증이었다. ‘103 마라톤 콘서트’는 당시 인천 록 음악의 위세를, 그리고 한 시대의 경향을 보여주는 증거물이었다. 하지만 영광의 시대는 끝났다.
시대는 바뀌었고, 인천의 록 뮤직은 급격하게 세를 잃었다. 지금은 어느 광역시와 비교해도 씬이 사라진 도시가 됐다. [Again 103]은 그 ‘사라짐’에 대한 이야기이다.
음악이 사라진 자리에 또 다른 음악으로 그 자리를 채우려 하는 시도다. ‘103 마라톤 콘서트’에 참여했을 만큼 오랜 시간 인천을 지켜온 얼터너티브 록 밴드 PNS, 2004년 초대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앨범’ 상을 받았던 모던록 밴드 더더, 메탈도시 인천의 맥을 잇고 있는 정통 헤비메탈밴드 스틸크로우, 최근 인천 밴드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메탈코어 밴드 해머링
등 인천의 밴드가 다시 한 번 인천의 록 음악을 이야기한다. 인천 헤비메탈을 상징했던 밴드 사하라의 곡 'I Can't Say’를 인천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온 동료 음악가들이 새롭게 연주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라진 자리를 채우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재 인천은 함께 음악하는 동료를 찾기 어렵고 설 수 있는 무대도 많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Again 103]이 당장 큰 반향을 얻거나 씬을
활성화시킨다거나 하는 기대는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지금 인천의 록 음악이 다시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움직임 정도는 눈여겨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은있다. 얼마 전 한 방송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씬’이란 게 과연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때 나의 대답은 ‘공간’, 그리고 ‘사람’이었다.
[Again 103]은 사라지고 잊혔던 인천의 씬을 복원하려는 작은 시작이다.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
Credit
Executive Producer / Lee Minwoo
Production / incheon Contents Association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력 있는 신인 밴드를 발굴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2020년 펜타 유스스타에는 총 300팀의 밴드가 신청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총 1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